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스마트스토어 » 일상 생각 » 네이버 리뷰 답글 다는 이유

네이버 리뷰 답글 다는 이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 답글 달아야 하는 이유

네이버 리뷰 답글 꾸준히 다는 곳이 얼마나 될까?

물론 판매량이 주간 수백 개에서 수천 개라면 사실상 리뷰 답글 적는 사람이 별도로 전담해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1인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운영 초반이어서 판매량이 적다면 충분히 리뷰 답글을 달 여건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현재 리뷰가 1,000개 정도 달렸는데 모두 답글을 달고 있다.

당연히 복붙 답글이 아닌 리뷰를 보면서 답을 달아준다. 큰 의미 없는 리뷰 글은 그냥 통상적인 감사의 답글을 달겠지만.

네이버 리뷰 답글 달아야 할까?

판매자 신뢰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스마트스토어 리뷰 답글 다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 될 것이다.

양이 적건 많건 간에 읽어 보고 답을 달아야 하니까. 그리고 어느 정도 판매량과 리뷰가 쌓이다 보면 초반에는 흥미롭게 보던 리뷰도 어느 순간 거부감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종종 악플이 달리다 보니 나도 어느 순간부터 리뷰 댓글을 달기 위해 클릭해서 보는 게 좀 꺼려지기도 했다. 지금도 그렇다.

그래서 매일 달던 답글을 지금은 10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몰아서 답을 하고 있다.


적갈의 터틀넥을 입고 흰 가방을 든 여성의 옆모습. 그녀는 눈을 감고 고개를 올려다 봅니다.

“리뷰 답글을 꾸준히 달길래
열심히 파는 거 같아서
믿고 구매해 봅니다.”

– 구매자의 또 다른 리뷰

실제로 위와 같은 리뷰가 달린 적이 있었다.

눈으로 직접 본 것은 한번뿐이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리뷰를 많이 보는 것을 감안한다면 리뷰 답글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 주는 것이지 악영향을 끼칠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부정적 리뷰의 경우 적극적인 해명이 있어야 그나마 피해를 덜 입을 수 있다.

(참고로 해명 답글 쓸 때 글이 길어지면 줄 바꿈을 하자. 스마트스토어 리뷰 답글 줄 바꿈은 그냥 엔터가 아니라 시프트 (shift)+엔터를 치면 된다.)

물론 누군가는 판매자 답글을 보면서도 딱히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해 본다면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경쟁을 함에 있어서 누군가 보다 하나라도 더 파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객관적인 지표로 스마트스토어 리뷰 답글을 달 경우 판매량이 얼마나 증가한다고 측정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비 효과

취급하는 제품에 따라서 당연히 판매하는 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나는 현재 건강식품을 판매 중인데 그렇다 보니 브랜드와 경쟁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쇼핑 검색 영역에 위치한 내 상품 전후로 종근당 제품도 위치해 있다. 그 외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부터 중소형 OEM 브랜드 등 수도 없이 많다.

이런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검색 영역 순위뿐만 아니라 입소문 (바이럴) 효과도 중요한데 말이 입소문이지 검색해 보면 죄다 협찬 글로 도배하지 않나.

브랜드 업체야 자본력이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개인이 혼자서 하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하나의 상품을 가지고 수년 동안 어떻게 협찬 블로그 글을 뿌리겠나.

결국 중요한 것은 진짜 ‘입소문’인데 누가 내 제품이 좋다고 옆 사람에게 추천해 줄까?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붙잡고 팔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물론 앞에서 말한 구매자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했는지 한 번 먹고 별로네?라면서 떠났는지는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내 제품을 만족해하고 추천할 만한 사람을 만날 때 까지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야 한다는 것.

사실 나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스마트스토어 리뷰 답글을 달면서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 어쩔 수 없다.

매출이 지지부진하면 힘도 빠지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도 들고.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평범한 진리가 있는 이상 해야지.

리뷰 답글을 못 쓸 만큼 많이 팔지 못하는 이상 말이다.

끝으로 처음 스토어를 오픈했을 때 휑한 스토어를 보면서 구매 후기가 빨리 달리길 원하면서 정작 구매 후기 답글을 달지 않는다는 것이 모순적이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아니면 말고.

댓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