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에서 도보로 약 5~7분 거리에 오준환의 찬란한 주방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미아역이나 미아사거리역에서도 지하철로 가까워서 성북 미아 수유쪽 사시미 술집 찾는다면 가 볼만한 곳이다. 솔직히 가게는 안 가봤다 ㅋ 배달만 시켜 먹었음...요즘은 활어회도 비싸서 회 배달 자체를 안 시켜 먹는데 한 번씩 생각나면 이곳에서 사시미 배달을 시켜 먹는다.

오준환의 찬란한 주방 38000원 1인 특사시미 구성이다.(별도 안키모 구매) 항상 회 시키면 몇 조각인지 세어보는데 대략 30피스 정도 된다. 배민을 사용하지 않아서 가끔 쿠폰이 있는데 이번에는 쿠폰 적용해서 배달비 포함 35000원이었나?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사진에 있는 안키모, 아귀간은 항상 시킬 때 마다 주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도 주시더라. 이게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다고 하니..참고로 이번에 혹시나 없을까봐 별도로 1000원? 2000원? 기억이 안 나는데 추가로 안키모 더 구매한 가격이다.

특이하게도 고등어 숙성회? 도 나온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생 고등어 활어회 먹었는데 전어회 비슷한 맛이었다. 그런데 또 전어는 먹어도 고등어 안 먹는 사람은 안 먹더라. 오도로? 주도로? 참다랑어 뱃살 쪽 부위도 있다. 2점이기는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그리고 상당히 도톰하다.


별도로 추가 주문한 안키모. 리뷰 이벤트에 체크하면서 추가금 내면 받을 수 있다. 아귀간은 예전 아귀 수육 전문점에서 처음 먹었었는데 그때 맛 본 다음부터 이렇게 종종 함께 먹는다. 다른 가게에서는 먹은 적은 없었다. 수육 전문점과 다르게 살짝 밤 맛 나는 거 같기도 하고 푹 찐 꽃게알 먹는 느낌 같기도 하고.

의미없는 샐러드 ㅋ

새콤달콤한 감자 으깬거? 이름 모르겠다. 감자 으깬 거 같은데 새콤달콤 하더라. 원래 없었는데 이번에 시키니 있더라. 아무래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초밥밥은 두 점 정도 초밥으로 먹을 양. 원래 더 많았던 거 같았는데 역시나 물가 상승의 압박은..그래도 전체적인 구성과 양을 생각하면 활어회 시켜 먹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활어회도 소자는 너무 적고 중자는 되어야 먹을 수준인데 지금 거의 4만 원 후반대 하지 않나? 물론 야채쌈도 있고 그렇지만...회만 먹기에는 이곳이 제일 낫다. 가게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배달 구성만 봐도 가게에서 술 먹으면 사시미 먹게에 좋은 곳이 아닐까 싶더라. 술 값은 모르겠다.

참다랑어 뱃살?쪽 부위. 기름지다.예전에 미아사거리역쪽 현참치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몇년 전에 가게 이름과 사장님이 바뀌었고 아직도 운영중인데 예전 현참치 시절에 참다랑어로만 구성되었고 가성비가 엄청 좋았었다. 지금은 시켜먹지 않는다. 참치회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눈다랑어 가마? 뱃살?

고등어 시메사바. 고등어 회도 이곳에서만 먹는 중. 다른 곳에서는 안 팔아서 ㅋ 그리고 고등어회를 팔더라도 고등어만 먹기에는 좀 그렇고..간단히 맛 볼 수 있어서 먹는다. 제주도 활어회 고등어마 아주 예전에 먹어 본 터라...이 맛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지는 모르겠더라. 꽁치 맛 같기도 하고..과메기? 여튼 난 그냥 입 맛에 맞아서 먹는다.

안키모도 많이 먹지는 않아서 이렇게 추가로 시킨 것도 먹다 보면 살짝 부담스러운 수준. 딱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 내게 맞더라. 이야기한 것처럼 각각 따로 먹기에는 양이 부담스럽고, 가격도 그렇고, 잘 팔지도 않는 것들을 한 번에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어서 좋더라. 아마 미아 수육 지역에 사시미 스시집 중에서 이렇게 나오는 곳은...있나? 모르겠다 ㅋ




회사 땟깔이 참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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