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래디슨 블루 리조트(레디슨 블루) 풀장 해변 조식 배달 음식 후기.

나트랑 래디슨 블루 리조트 객실은 넓고 깔끔했다. 물론 한국에서 말하는 샤워기 필터는 필요하겠지만...

침대는 두개였는데 참고로 위에 에어컨이 있는데 이거 강야 조절을 잘 못하겠더라. 그래서 새벽에 잘 떄 좀 추웠는데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면 확인해 가자(?) 난 영어 못해서 못 물어 봄..ㅋ


탁 트인 조망이 마음에 들었다. 보이는 작은 집들이 풀빌라다.

풀빌라가 당연히 더 비싸겠지? 해변가가 바로 앞이어서 가족만 간다면 좀 아까울 거 같고...여러 가족(?)이 간다면 좋을 거 같고...

래디슨 블루 호텔 객실 발코니라고 해야 하나? 바닷가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었다. 당연히 금연.


로비를 나오면 이렇게 실내 수영장이 나온다. 특이한 점은 역시나 레쉬가드 입은 사람은 한국인이라는 것, 풀장에서 수영하고 있으면 한국인 이라는 것...레쉬가드야 그렇다고 치고, 이곳에도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수영은 안 하더라. 래디슨 블루 리조트 수영장에서 튜브에 바람을 넣고 싶다면 여기 사진 근처에 보면 튜브 대여해주는 직원이 있는데 바람을 넣어달라고 하면 직접 넣어주신다. 에어건을 따로 비치해서 이용자들이 직접 넣게 하는 건 아닌 듯.

썬배드? 우리나라였으면 모두 다 돈이었겠지..



사진이 다 이런 이유는 내가 사람 안 나오게 잘라서 그렇다. 물은 상당히 따뜻하더라. 날씨가 더운 지역이어서 그런지 몰라도...아주 어린 영유아와 해외 여행 간다면 이곳이 좋을 듯..어린아이들이 차가운 물에 있으면 감기 걸리니..물이 정말로 따뜻했다.

뒤쪽에는 간단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바가 있었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레스토랑과 함께 동일한 수영장이 하나 더 나오고, 그 밑으로 가면 해변가가 나온다. 거리가 멀지는 않았다.


베트남 바다는 따뜻. 깜란 바이다이 비치라고 한다...당연히 글 쓰면서 검색해 봤음 ㅋ


깜란 나트랑 해변가의 모래는 정말로 부드러웠다. 속초나 강릉 등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래는 사실 살짝 아플 수 있을 만큼 입자가 굵었는데...모래가 아주 부드러워서 수영 후 나왔을 때 발이 질척이는 느낌도 없었고 좋더라.



사진만 보면 파도가 강해 보이는데 그렇진 않고 바람이 불 때 파도 너울? 이 생기면서 파도 놀이하기 딱 좋더라. 이게 수심 깊은 곳이 아니고 애들이 튜브에 앉아서 파도를 타는 수준? 실제로 저기 안쪽까지 가도 수심이 전혀 깊지 않았다. 어린이들과 안전한 물놀이 하기에도 좋고...따뜻하고. 예전 속초였나 강릉이었나 두 군데 다 갔었는데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거나, 파도가 빠져나가면서 휩쓸릴 위험이 종종 있었다. 어른은 괜찮더라도 아이들 생각하면...



나트랑 레디슨 블루 리조트의 경우 식당에 2~3개 밖에 없고 주위가 허허벌판이어서 미리 롯데마트 등에서 음식이나 먹을 것을 사가라는 글도 있었는데 그냥 배달 시키니 다 되더라. 맥주도 배달...굳이 짐 들고... 배달은 배달k 앱으로 시켰는데 한국말로 문의도 받고... 배달 음식은 정문까지만 배달이 되는데 인터넷 글 보니 보기카인지 버기카인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차를 타고 가라던데 걸어서 내려가면 2~3분이다. 아무래도 대부분 택시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럴 듯..걸어내려가면 몇 분이 아니고 그냥 금방이다.



상당히 느끼했던 가리비. 음식은 그냥 먹을만한데 너무 기대는 말고 너무 리뷰에 집착하지도 말고 그냥 적당히 시켜 먹는 게 좋더라.






한 가게에서 시킨 곳이었는데 베트남 가정식 뭐 그랬던 거 같았는데 가게 이름은 모르겠다. 사진에 있는 분짜? 저거 나오는 곳이었는데 여기는 괜찮게 먹었다. 가리비는 좀 많이 느끼했음..

여기가 나트랑 레디슨블루 로비 정문인데 그냥 걸어 내려가서 받으면 된다. 기사님 출발 전 연락달라고 하면 연락을 주신다. 당연히 한글로...참고로 배달k 앱이 한국인들이 베트남에서 만든 앱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채팅 문의도 되고 편하더라. 배민보다 낫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배달 기사가 도착했는데 주문한 사람이 없으면 사진 찍어서 나 여기 있어요 라고 보내준다. 그냥 10분 전에 연락달라고하고, 연락오면 바로 내려가면 된다. (말이 10분 전이지 금방 도착함.)
정문에 서 있으면 되는데 내려가는 방향에 서 있으면 된다. (막 역주행 해서 음식 들고 오심..)

수영장은 로비 정문 반대편, 그리고 로비 정문 내려가는 길에 있는 워터슬라이드? 꼭 가보라는 글이 있었는데 가지는 않았다.


나트랑 래디슨 블루 조식 메뉴는 다 비슷비슷했는데 쌀국수가 괜찮았다. 애들이 먹기에도 좋았던 맛. 향신료 느낌도 없고 한국식 베트남 쌀국수 느낌?

아침 조식은 무조건 베이컨

참고로 버터 중에 파란색 곰팡이 핀 녀석이 있었다..ㅋ





마지막날, 래디슨 블루 풀장에서 먹은 맥주와 코코넛. 코코넛은 원래 물 맛이었나? ㅎ 현금이나 카드 없이 그냥 룸차지로 하며 된다. 영어로 룸 차지 플리즈....







배달k 앱으로 컵라면도 함께 샀었는데 중간에 이렇게 위즈웰 접이식 전기포트로 라면 먹었다. 해외 여행 갈 때 컵라면 필수라면 이 제품이 좋다. 트렁크에 접어서 납짝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부피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화력이 쎄다. 직접 봉지 라면 넣어서 끓일 수도 있다.





마지막 날 먹은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돼지갈비 파는 곳이 있다. 애들 때문에..여기 먹지마라 ㅋ 맛 없다. 돼지 갈비 질기다는 리뷰가 있는데 그냥 뷔페에서 먹는 고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육즙 없이 그냥 씹히는 고기? 음식도 양이 적고..그냥 좀..맛이 없다고 콕 집어서 말하기 보다는 양이 적으면서 뭔가 좀 아쉬운..

그리고 어느 호텔을 가나 냉장고는 그냥 폼으로 있는 수준이어서 레디슨 블루 리조트에서 맥자 마실 때 미리 아이스버킷을 달라고 한 뒤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좋다. 냉장고에 넣어둔들 전혀 차가워지지 않는다. 전화기 들고 아이스 버킷 플리즈...하면 가져다 주신다 ㅡㅡ


이곳에서 공항으로 가거나 다른 일정이 있다면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다시 나트랑 시내로 가기 위해서 별도의 이용료를 내고 셔틀 버스를 타고 나갔다. 짐은 만약에 내가 일 보고 이쪽 방향으로 돌아온다면 그냥 구석 한 켠에 놓아두면 된다. 예를 들어서 시내에서 일 보고 늦은 시간으로 비행기 탄다면 결국 이쪽으로 와야 하니 로비 한 켠에 짐 놓인 곳에 드렁크 놓고 버스타고 나가서 볼 일 보고 다시 돌아와서 짐 챙겨서 택시 불러 공항으로 가면 된다.
짐에다가 스티커 같은 거 부착해서 별도로 보관해주는 것은 아니고 근야 짐 놓은 곳에 놓아두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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