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도착 후 롯데마트도 가보고 해변가도 걸어 다녔다.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 서울 보다는 시원하더라. 바닷가가 옆에 있고 동남아시아의 습한 날씨로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습기는 있어도 한국이 더 더웠다.

나트랑 롯데마트. 나트랑 시내에 롯데마트가 두 군데였다. 여기는 쿠우쿠우 매장이 있는 곳은 아니었다.

나트랑 롯데마트 망고 젤리. 이게 제일 맛있다. 여기 옆에 보면 보라색 젤리 쌓아둔 것도 있는데 할인 묶음으로 파는데 그거 보다 이게 제일 낫다. 나는 실수로 이거 말고 다른 거 샀는데... 아마 이 제품 검색해도 국내에는 안 파는 것으로 안다. 보라색 젤리는 파는데...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선물용 과자 사려면 이거 망고를 사는 것이 제일 낫다.

식재료 파는 곳에서 어떤 한국 분이 막 담길래 따라 샀는데 새우소금이었다. 이전 글에 있는 나트랑 금돼지 비비큐에 나오는 소금인데 이것도 맛있다. 국내에 팔던데...가격까지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이 새우소금이 정말로 감칠맛 나는 맛이었다. 지금도 집에서 고기 구우면 이것만 찍어 먹는 중.

그렇다고 새우맛이 나지는 않는데...덜 짜고 아주 맛있는 소금이더라.

나트랑 시내 저녁 거리. 한국인 보다는 러시아 사람을 더 많이 본 느낌?.

나트랑 시내에 65b 과일 가게라는 곳이 있었다. 여기도 유명한 듯? 특이하게 딱 가게가 두개만 있었다. 시장이 아니고..그런데 화살표에 있는 곳과 오른쪽 모두 65b 과일가게였고...서로 원조라고 했는데...애플망고로 유명한가? 여튼 나는 지나가다가 나누어주는 망고 먹고 오른쪽 가게 갔는데 실제로 먹으니 맛이 별로였다. 화살표로 칠해 둔 왼쪽 가게로 갈 것...여기가 실제로 손님이 많았다. 나는 올라가는 길목에 애플망고 시식하고 오른쪽 가게 (화살표 옆 가게) 갔는데 망...ㅡㅡ''

나트랑 안키친. 베자나 카파 등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참고로 이 맞은 편 가게에 손님이 바글바글 거렸다. 안 치킨 같은 한인식당은 아이들 때문에 가거나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가는데...무제한 삼겹살은 먹어보지 않아서 삼겹살 맛은 어떻다고 평가하기는 어렵고...(옆 테이블 보니 직원이 구워주시더라)

나트랑 안치킨에서 주문한 김치 찌개 맛은 첫 맛은 그냥 김치찌개였는데...먹다보니 베트남 특유의 향신로 맛? 그런 것이 좀 느껴졌었다. 어른들이야 뭐 먹으면 되는데 애들 입 맛에는 또 먹다보면 묘하게 안 맞는 맛...물론 이것도 애들 식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트랑 안치킨 제육볶음은 고추장 맛이 너무 강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제육볶음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음식이었다. 사실 먹다가 많이 남겼다.

나트랑 베자나 쉼터? 저 업체는 돈 많이 벌겠구만 싶었다 ㅋ

나트랑 시내를 다니며 익숙해진 무단 횡단...나는 그런데 참 저 사람들 오토바이 타고 어디로 갈까 싶더라. 그런데 또 막상 생각해 보니 이렇다할 대중교통이 없어서 오토바이가 주된 이동수단이 아닌가 싶고...역주행은 좀...

관광버스는 종종 보였는데 정작 나트랑 ㅅ피내에서 시내 버스를 본 기억이?

나트랑 해변 침향탑 저녁 사진. 쩜흐엉 타워라고 하는데 나트랑 2/4 광장에 있다. 참고로 알고 간 것이 아니라 지금 글 쓰면서 찾아 봤다 ㅎㅎ.. 재미난 것은 여기에서 노래 공연하다가 연극? 뮤지컬? 같은 것을 하던데 뭔가 굉장히 어둡고 좀...그런 공연이었다. 지켜본 것은 아니고 해변가를 걸으며 계속 소리가 들리던데 왜 저렇게 어둡고 무거운 공연을 하나 싶었다. 베트남 나트랑 역사와 관련된 건가? 모르겠다.

나트랑 해변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늦은 시간까지도. 나트랑에만 묵는다면 해변가 호텔이 편할지도. 해운대 느낌도 나는 거 같고...생각해 보니 파라솔 없는 여름 해변이 최고다. 고로 국내 여행은 이제는...

태어나서 이렇게 크고 밝은 달은 처음 봤었다. 나트랑 해변에 뜨는 달은 더 큰 달인가? ㅋ



달빛이 엄청나게 밝았다. 달이 크고 밝은 곳, 나트랑 해변. 해외 여행 자체를 다니지 않아서 이제서야 가게 되었지만 또 가고 싶기도 하다. 이미 갈 사람은 다 갔겠지만 나에게는 좋았던 곳. 여기서 살면 먹고 살기 어려운가...집 값?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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