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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후기/베트남여행

나트랑 0.5박 호텔 엠피리언 깜란 리조트

by 글짓기 2026. 8. 23.

나트랑 여행, 첫 날은 인천 공항 밤 비행기로 출발해 베트남에 새벽에 도착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나트랑 시내에 있는 버고 호텔에 묵었다. (택시로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나트랑 시내에서 발 마사지 받고 간단히 구경한 다음 래디슨 블루 리조트로 옮겨 해수욕을 즐겼다. 아무래도 이렇게 이동한 이유는 공항 위치 때문.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블루 리조트 퇴실 후 셔틀 버스를 타고 나트랑 시내에서 선물 등을 사서 다시 이동했는데 이때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어서 0.5박 호텔로 엠피리언 깜란 리조트 호텔을 선택했다.

 

상당히 큰 리조트였다. 해변도 가까웠는데 애디슨 블루 리조트와 다르게 풀장이 굉장히 크더라. 그냥 소위 말하는 워트파크 풀장 느낌? 그런데... 만약 나트랑 엠피리언 비치 리조트 호텔에서 며칠 묵으면서 수영하고 리조트를 할 생각이라면..조금 바꾸는 것이 좋을 거 같았다 ㅡㅡ;;

 

 

리조트도 크고 풀장도 큰데...중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다. 뭐 요즘 세상에 중국인 있다고 뭐라하는 건 아닌데...너무 소란스러웠다. 객실 자체는 소란스럽지 않았는데...로비에 서 있으면 정말로 시끄러워서 뭐를 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처음에 오후에 도착 후 체큰인을 하기 위해 데스크에 서 있었는데...자꾸 중국 관람객들이 수시로 와서 말을 걸면서 '키'를 달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대기하고 있는 사람 놓아두고 자꾸 옆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와서 말을 걸어대니 체크인 하는데 거의 40분 걸린 듯;;

 

 

풀장에서 물놀이 끝나고 무언가 맡겨둔 것을 찾으러 오는 거 같았는데 수시로 그렇게 해대니 체크인을 못하겠더라. 결국 한참 기다리가 체크인 하나 싶었는데 이곳이 a 타워, b 타워, c 타워 여러 곳으로 나누어진 거 같았다. 결국 보기카인지 버기카인지 타고 다시 c 동으로 이동했고 또 대기 ㅡㅡ;; 그나마 오후에는 양반이었다.

 

내가 떠나는 저녁 9시에도 관광버스가 오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엄청 태우고 오더라...이곳은 또 러시아 관광객은 거의 없어 보였는데 찾아보니 중국 여행사와 협약? 그런 게 있어서 중국인들 위주로 많이 오는 거 같았다. 9시 쯤 퇴실해서 저녁 시간 객실 소음까지는 모르겠지만...아..로비에 있으니 너무 소란스러워서... 이곳에 며칠 투숙했다면... 풀장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저녁이 되니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중국 노래더라 ㅋ 주 관광객이 중국인이니 그런 건 당연하겠지만...로비의 경우 층고가 높아서 소리가 울리는 구조였는데 사람들 말 소리도 크고 많았지만...관광버스가 수시로 들어오면서...어우..

 

 

그래도 시설은 좋더라. 엘레베이터에 에어컨 바람 나오던 곳 ㅋ

 

 

퇴실 후 택시를 기다리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끝없이 밀려오는 관광객들..

 

물 하나 챙겨서 나왔다. 엠피리언 깜란 비리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였다. 가까웠다. 돌아가는 길에 나트랑 0.5박 숙소나 호텔 찾는다면 엠피리언 깜란 호텔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로비 시끄러운 거야 방으로 들어가면 그만이니. 그런데 체크인이 너무 힘들었다. 안내원과 이야기하는데도 수시로 옆으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거 달라 저거 달라 그냥 막 요청함 ㅡㅡ;;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 전 공항 끝에 있는 햄버거집. 나트랑 공항 비행기 탈 때 패스트 트랙 해두는 것이 좋다. 인천에서 출발할 때에는 딱히 대기가 없었는데 (하나 안 하나 동일) 돌아가는 길에는 공항 수속대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나트랑 깜란 공항 패스트 트랙은 8번 비행기 표 끊는 곳이었나? 거기 맞은편에 가벽이 있고 사람이 서 있는데 그 분께 이야기하면 된다. (딱히 팻말이나 뭐 그렇게 표시가 안 되어 있었고 하필 컨테이너? 같은 가벽 앞에 서 계셔서..)

 

한국에서 비싸서 롯데리아도 못 가는데 나트랑 공항에서 하이네켄과 함께 먹은 수제햄버거 ㅎ. 옆 테이블에 러시아 (유독 러시아 사람들이 많더라) 손님이 있었는데 비행기표 시간을 못 봤나 먹다가 후다다닥 포장해서 나가더라 ㅋ

 

 

젊었을 때 해외 많이 나갈 껄. ㅎ...하기사 다 돈이다 돈. 나트랑 여행. 글쎼다...이미 90~2000년대 초반에 많이 유행했으려나? 많이 간 사람들인 이제 안 가겠지. 한국인 관광객이 적어 보이기도 한 거 같고...그래도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