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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2차 도메인 애드센스 이번 달 수익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애드센스 이번 달 수익은 약 66달러다. 지금 날짜가 3월28일이니까 31일까지하면 대략 80달러가 될 거 같다. 하루에 평균 3~4달러 수준으로 수익이 생기고 있다. 참고로 티스토리 2차 도메인은 워드프레스의 서브 도메인을 적용한 상태이다.

*이 주소 아님.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애드센스 수익

지난번 티스토리 2차 도메인에 대한 글을 잠시 썼는데 확실히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인 다음 검색 유입이 쉽다는 것이다. 트래픽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수익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물론 저품질 때문에 대출이나 보험 등 리스크가 있는 키워드를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워드프레스의 초반 유입 없는 상황보다는 블로그 운영 면에서 접근성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발행한 글 수는 55개인데 24년1월부터 티스토리 2차 도메인 글을 발행하고 있다. 3월에 조금 집중적으로 포스팅했는데 3월에는 31개의 글을 발행했다. 그리고 글 55개 기준으로 하루에 약 700명 정도 유입이 되고 있다. 당연히 네이버나 구글은 거의 유입이 없는 상태이다.

*카카오는 왜 유입되는지 나도 모르겠다.

티스토리 2차 도메인 다음 검색 유입 장점 단점

확실히 티스토리 2차 도메인의 장점은 다음 검색 유입이 쉽다는 것이다. 이거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하지만 저품질이나 계정 정지와 같은 정책 위반 외 가장 큰 단점이 휘발성이다. 다음 검색 순위는 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데 상위 노출이 되더라도 짧으면 하루 만에 안드로메다로 가기 십상이고 보통 1주~2주 정도 모바일 첫 화면에 노출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글을 많이 발행하기 때문에 순위가 요동친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다음에서 검색되는 티스토리 글들 대부분이 짜집기 혹은 AI로 쓴 글이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다음은 이미지만 많으면 쉽게 상위 노출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을 할 경우 많이 쓰는 주제가 ‘건강’관련 인데 거의 며칠 못 버티고 글이 사라진다고 보면 될 거 같다. 실제로 나도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하기 전에 개설한 블로그에서 소위 말하는 ‘효능’키워드 글을 써 보았는데 글을 쓰는 것보다 글이 사라지는 게 더 빨랐다. 다만 지금은 AI 글로 더 빠르게 글을 쓸 수 있으니 누적적으로 유입이 증가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효율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솔직히 건강 관련 주제는 근거 없는 글이 너무 많다. 이런 글이 범람할수록 사람들은 티스토리 글을 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주제에 대한 고민

당연히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주제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맞다. 내가 잘 알고, 거기에 돈도 되는 키워드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발생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을 것이다. 다만 다음 검색 유입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 경쟁자 (발행자)가 적고
  • 저품질 위험이 없고
  • 꾸준한 수요가 있으면서
  • 클릭 가능성이 높은 주제

이런 주제를 찾는 게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경쟁자가 적다는 것은 글 순위가 유지된다는 것인데 그 자체가 상당한 효율을 발휘할 것이다. 일부 광고 단가가 낮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거는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문맥 광고도 있지만 맞춤광고도 있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뻘글’이어도 유입이 많고 순위 유지가 된다면 cpc 단가가 낮아도 효율이 좋을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맞춤광고로 인해 어느 정도 cpc 단가가 높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2월 25일에 발행한 글인데 아직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달만 보면 2512회 조회가 되었는데 이번 달 수익이 2.6달러다. ‘광고’와 전혀 상관없는 글인데 애드센스 보고서 기준으로 페이지뷰 1724회 클릭수 22회이다.

클릭률이 굉장히 낮은데 cpc 수익은 0.12달러다. 글 1개 써서 한 달 동안 2.6달러 벌었냐고 코웃음칠 수 있겠지만 저 글 쓰는 데 2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냥 대충 갈겨쓰고 이미지 30장 채워서 발행한 글이다.

보통 애드센스 글 수익과 시급을 많이 비교하는데 알바 시급이라는 것이 사실 ‘이동’시간을 포함한다고 본다면 퇴근 후 집에서 20분 휘갈겨 쓴 글이 한 달 동안 순위가 유지되면서 2.6달러 수익이 나왔다면 가성비가 나쁜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에 따라서 클릭률을 더 높일 수 있다면 더 좋을 테고. 물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다계정 애드센스라면 글 순위가 낮아지면 그냥 또 발행하면 그만인 거고.

그리고 예전 heoja라는 이름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세금 관련 글을 발행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내가 세무 업무를 했었고 세법 보는 게 일이었던 사람이니까. 그런데 결국 다음 검색 노출은 홈택스나 다른 글을 짜집기한 티스토리 글에 밀려나고 네이버나 구글은 ‘국세청’이나 세금 관련 ‘업체’ 글에 밀려 거의 노출이 되지 않았다.

즉 나름대로 세무 업무를 해서 시간과 공을 들여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돈’이 안 되더라. 생각해 보면 내가 전문 지식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지금도 다시 세법 관련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솔직히 ‘현타’와서 쓰기가 싫다.

*이 블로그는 내가 타인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블로그 같지만 실제로는 내가 ‘나에게 말하는’ 블로그이다.

끝으로 지금 운영 중인 티스토리 2차 도메인 애드센스 RPM은 약 4.5달러에서 5달러 수준이다. 높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낮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균이라고 볼 수도 있고…그리고 계속 이야기했듯이 ‘효율’을 본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이 블로그는 내가 그냥 이렇게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유지하는 블로그인데…이번 달 수익이 2달러이다…ㅎ. 애드센스 주제로 애드센스 글은 쓰지 말자.

*애드센스로 돈 벌려는 사람들은 애드센스 광고를 누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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