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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과 조건은?

며칠 전 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을 받았다. 나도 몇 번 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 조건을 검색해 보았는데 정보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 검색되는 몇몇 글들을 봤을 때 내가 승인받은 것과 비교했을 시 좀 차이가 많이 났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 조건

아마 이 글을 본다면 다른 글들도 보았을 텐데 내가 본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밴드 페이지 승인 조건은 구독자 1000명이라는 글과 400명 이상 되었을 시 승인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내가 운영하는 밴드 페이지의 경우 구독자 120명 수준에서 승인되었다. 참고로 110명 정도일 때에도 시도해 보았는데 요건이 안 된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정확한 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 조건을 알 수는 없다는 것이 결론인데 최근에 승인 조건이 낮아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특히 110명일 때 안 되던 것이 120명이 되면서 승인 난 것으로 보았을 때 구독자 수는 일부 요인일 뿐 구독자들의 반응, 즉 표정이나 댓글 여부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다만 이러한 반응도 엄청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닌 듯 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밴드 페이지 승인 조건

위 이미지 기준으로 밴드 페이지의 애드포스트 승인이 된 것으로 보면 된다. 구독자는 122명, 참여도 조회수 조건은 최근 7일 기준 100회에 불과했다. 반응 수 조건도 7일 동안 표정 수 5회여서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 최근에 기준이 많이 내려간 것일까?

네이버 밴드 페이지 애드포스트 광고 위치는?

네이버 애드 포스트 광고 위치 승인 조건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네이버 밴드 페이지의 광고는 글을 눌렀을 때 댓글 창 제일 하단에 작게 표시가 된다. 아마도 네이버 파워 링크 광고 게재 지면 중에 콘텐츠 영역인 밴드 페이지에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인스타그램처럼 글 중간중간에 GFA 같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크게 나온다면 상당한 클릭을 얻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현재 해당 광고는 게재되지 않고 있다.

사실 밴드 페이지의 경우 애드포스트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SEO 목적으로 만들었었다. 무슨 말이냐면 밴드에 내 블로그 링크를 걸어두는 백링크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구독자가 생겼고 어쩌다 보니 결국 애드포스트 신청을 해 본 것이었다. 그래서 딱히 광고 클릭 수익을 바라는 것은 아닌데…그래도 또 아쉬운 마음도 생기더라.

블로그 콘텐츠와 구독자

나는 정말로 내가 운영하는 밴드 페이지가 커지면 광고 글도 은근슬쩍 써 볼 생각이다. 내가 파는 제품 관련된 광고 글을 써보고 반응도 보는 것인데 아직 구독자가 적어서…정말로 1000명 되는 날이 올까 싶다.

그리고 혹시나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본인이 작성하는 블로그 주제를 가지고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티스토리 혹은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데 대부분 키워드 검색 위주의 유입이 대부분일 것이다. 잘 알겠지만 검색 영역은 언제라도 뒤집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트래픽 유입을 위해서는 구독자가 있어야 하는데 블로그 특성상 쉽지가 않다.

현재 내가 운영하는 밴드 페이지에는 그냥 소개 영역에만 블로그 링크 (백링크 용도)를 걸어두었고 글을 작성할 때 블로그 링크를 적극적으로 걸지 않고 있다. 정확히 말한다면 한 번도 블로그 유입을 유도한 적이 없었는데 나중에 구독자가 늘면 블로그 유입도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다만 말했듯이 어느 세월에 그렇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콘텐츠 연계에 대한 고민

블로그는 ‘글’이다. 하지만 해당 글을 밴드 페이지에 그대로 옮길 경우 대부분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블로그 링크만 계속 걸면 사람들이 블로그 광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결국 글을 SNS 특성에 맞게 변환해야 하는 것인데 이 부분도 최근에 툴이 많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가능하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이러한 콘텐츠 연계가 가능하다.

  • 글을 발행한다.
  • 글을 이미지화한다. (카드 뉴스 등)
  • 이미지화된 글을 영상으로 변환한다. (유튜브 게재)
  • 이미지를 SNS에 게재한다. (밴드 페이지 등)

물론 이런 행위 자체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이야기했듯이 나는 백링크를 얻기 위해 시도한 것들인데 이상하게 서치 콘솔에서 보이지가 않더라. 그리고 아직까지 구글 검색 노출이 잘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큰 시간이 드는 것이 아니어서 그냥 하는 김에 연계해서 시도를 하고 있다. 어찌 되었건 구독자가 모이면 어디라도 쓸 데가 있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말이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굳이 왜 밴드 페이지를 만들었나 싶기도 했다. 그냥 ‘밴드 모임’을 만들면 사람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텐데 밴드 페이지를 만들다 보니 혼자 계속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루 종일 내가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니…이 부분도 혹시나 밴드 애드포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고민해 보면 좋지 않을까?

남들이 알아서 내가 만든 밴드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아주면 그게 바로 커뮤니티로 돈 버는 것과 같을 테니 말이다. 다만 이야기했듯이 광고 영역이 굉장히 작게 나오고 글을 클릭해서 댓글 아래까지 봐야만 노출되기 때문에 큰 수익을 얻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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