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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워드프레스 기간 후기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승인은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그냥저냥 정보성으로 만든 블로그이고 두 번째는 현재 이 블로그이다.

애드센스 승인 글 13개를 작성을 한 상태이다. 처음 만든 워드프레스보다는 빠르게 승인이 났다. 한 번에 소위 말하는 애드 고시를 통과 했는데 어차피 시간 문제일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애드센스 승인 기간은 이 블로그는 8월 3일 첫 글을 발행했고 그 이후에 신청했으니 7~9일 정도였고 나머지 승인을 거절당한 블로그는 최대 1달 반 정도 걸렸던 거 같다. (최대 5회 승인 요청)

애드센스 승인 방법

그래도 누군가는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에 대해 애타게 고민할 수 있으니 간략하게 경험을 적어본다.

참고로 지금까지 승인받은 블로그는 티스토리 4개, 이 블로그 포함 워드프레스 2개로 총 6개이다. 티스토리는 당연히 지난 글에도 썼듯이 지금은 모두 광고를 삭제했고 운영도 멈춘 상태이다.

애드센스 승인 글 수

블로그마다 다르지만 몇 번씩 승인 거절, 즉 가치 없는 콘텐츠 딱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많게는 5번 정도 승인 요청을 했었는데 결국 전체 글 수 25개 전후로 모두 통과가 되었다.

30개를 넘은 적은 없었다. 누군가는 글 4~5개 만으로 승인받았다고 하고 이 블로그는 13개로 한 번에 승인이 되었는데 딱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답’이 있는 순간 누군가는 검증되지 않은 ‘허상’을 찾아서 헤매거나 결국 유료 전자책이나 대행을 통해 승인을 받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하다. 다만 글 수가 40개, 50개를 넘어감에도 승인을 받지 못했다면 본인의 글쓰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글의 퀄리티가 아닌 콘텐츠 내용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블로그 운영을 목적으로 글을 발행한다면 30개 정도가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다.

애드센스 승인 글 주제

1. 주제의 일관성

애드센스 승인 글 주제 역시 누군가는 한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써야 한다고 하던데 그것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블로그는 지금 발행 글 자체가 별로 없고 주제가 제한적이지만 다른 블로그의 경우 여러 카테고리 글을 두서없이 작성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 역시 큰 요인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본인이 잘 아는 분야의 글도 쓰고 음식 먹은 후기도 쓰고, 그 자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가치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라는 생각.

2. 정보성 주제

예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제일 처음 애드센스 첫 승인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글들이 일기에 불과했다.

취업 준비하면서 겪은 일들, 회사 다니면서 불만들 등 거의 끄적임에 불과했었는데 승인을 받았다. 다만 그 당시 블로그 글이 꽤 쌓여 있기는 했었다.

그렇다고 수백개는 아니고, 거의 띄엄띄엄 글을 써서 (짜증 날 때만) 100개~200개 정도.

그 외 다른 블로그는 티스토리 홍보용 블로그였는데 제품에 대한 정보성은 맞지만 제품이 실질적으로 1개에 불과해서 다 같은 내용이었다.

예를 들어서 식빵을 판다고 하면 ‘식빵 종류’, ‘식빵 추천’, ‘식빵 먹는 법’ 이런 식이었다. 사실상 한정된 동일한 내용의 글만 있었는데 해당 블로그도 글 20개 넘어서 승인이 되더라.


간혹 승인 전용(?) 글을 쓰고 애드센스 승인 후 글 비공개를 한다는 글도 있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승인 전용 글이 무슨 글일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승인 전용 글은 가치가 있고, 그 이후 본인이 쓰는 글은 가치가 없는 글이라는 건데 앞뒤가 맞지 않다고 본다.

주관적 요소

자신이 원하는 글을 꾸준히 발행하면 시간이 걸릴 뿐 애드센스 통과를 못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기는 한데 굳이 승인을 위한 팁을 꼽으라면 주관적 견해이다.

사실 ‘효능’, ‘~하는 법’과 같은 정보성 글을 작성하던 블로그도 있었는데 확실히 이런 블로그가 승인이 잘 안되기는 했다.

실제로 20개 넘어서 승인받은 블로그가 이런 주제의 블로그였다. 생각해 본다면 말이 정보성 블로그이지 콘텐츠의 빈약함이 문제였지 않았나 싶다.

예를 들어서 효능이라는 주제로 건강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생각해 보자.

해당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중에서 실제로 의학적, 약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거의 대부분 건강 관련 기사, 블로그, 병의원 사이트 정보를 짜집기한 수준일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러니 콘텐츠가 빈약할 수밖에 없다. 글자 수가 문제가 아니라 깊이가 없다는 것.

따라서 이런 종류의 글을 쓸 때 본인의 경험 혹은 주관적 견해를 슬쩍 넣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아니면 이야기했듯이 주제를 분리하여 시사, 뉴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도 넣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어찌되었건 정해진 정보로 글을 쓴다면 차별성은 결국 개인의 생각에서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

글 발행의 연속성

애드센스 승인 신청 후 글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좋다는 글도 있다. 누군가는 경험적으로 처음 승인 거절 후 글을 꾸준히 발행하면서 승인을 받았을 수는 있다.

그런데 그것도 정답은 아니다. 그냥 그 사람이 그랬던 것일 뿐.

이 블로그는 글을 단기간에 무려 13개나 발행했지만 다른 블로그는 그렇지 않았다. 애드센스 신청하고 띄엄띄엄 글을 썼다.

그리고 탈락 후 글 1~2개 쓰고 또 승인 요청하고, 그 뒤에 또 글을 잘 쓰지 않았는데 결국 승인이 되더라.

연속적으로 글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유리한 지는 모르겠지만 필요 요건은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애드센스 승인 대행

애드센스 승인 대행을 하는 업체도 꽤 있다. 실제로 크몽에서 검색해 보면 꽤 나오는데 가급적 하지 말기를 추천한다.

실제로 승인 여부를 떠나서 어차피 블로그 글은 꾸준히 발행될 것이고 시간이 문제일 뿐 언젠가는 승인을 받기 때문이다.

절대로 승인이 안 날 수가 없다.

소위 말하는 ‘똥망글’을 ‘배설’해도 글이 쌓이면 결국 승인될 것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불안해서 비용을 지불하고 승인을 받으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수익을 얻는 것이 더 힘들다.

물론 누군가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어서 승인만 되면 후다닥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확인을 하고 있고, 그런 사람이 본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말라지는 않는다. (나도 수익이 매우 낮다.)

복불복, 시간과 글이 해결

간혹 챗 GPT로 애드센스 승인받는 사람이 있다던데 복불복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도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글을 번역기로 돌려서 그대로 승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다만 지금은 AI 글 필터링이 강화되었으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정보라는 것이 다 유사하기 떄문에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승인을 받으면 그 뒤에는? 승인만 받으면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글을 다양하게 작성할 건가? 그렇다면 굳이 챗 GPT를 써서 승인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 역시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고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확산되는 것이다. 그래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애드센스 승인이 빨리 되기 위해 정보를 검색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내용의 글을 어떻게 이어 나갈지 고민하면서 포스팅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아니면 말고.

끝으로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승인을 비교하는 것도 크게 의미가 없다는 본다. 오히려 차이가 있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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