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면 휴가 기간에 휴무를 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택배 배송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대처법은 스마트스토어 휴가 기간 휴무 설정하는 것과 배송 지연 처리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물론 공지사항은 스마트스토어 설정 변경과 무관하게 별도로 공지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잘 읽지 않겠지만…)
스마트스토어 휴가 기간 휴무 설정 방법
1. 오늘출발 상품 휴무 설정
만약 등록한 상품이 오늘출발로 설정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휴무 기간을 입력함으로써 휴가 기간 휴무 설정이 가능하다.
- 상품 수정 화면으로 이동한다.
- 상품 정보 내용에서 배송 부분으로 이동한다.
- 배송속성 오늘 출발 메뉴에서 기준시간 설정 버튼을 누른다.
- 오늘출발 기준시간 메뉴에 휴무일 설정을 한다.
이렇게 원하는 날짜를 휴무일로 지정해 두면 주문이 들어온 상태에서 별도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주의할 점은 휴무일 설정 날짜를 하나씩 다 눌러줘야 한다. 예를 들어 8월 1일~8월 5일까지 휴무 기간이라면 날짜를 하나 씩 다 눌러줘야 한다는 것.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사실 습관적으로 휴무 기간이라고 생각해서 8월 1일, 8월 5일 이렇게만 휴무일 설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8월 2일~ 4일까지의 주문에 대해 배송 지연 처리를 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발생하게 된다. 내가 그랬다. 두 번이나…
2. 일반상품 휴무 기간 배송처리
오늘출발 상품은 휴무일 지정이 가능한데 일반 상품은 그렇지 않다. 그럴 경우 주문이 들어오면 1회 배송 지연 처리를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공지를 해두었다고 해도 ‘지연’ 알림을 구매자가 받게 되면 조금 신경 쓰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라.
그럴 경우 휴가 기간 동안만 오늘출발 상품으로 변경하고 휴무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일이 주문 들어올 때마다 배송 지연 처리를 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도 있고 실수로 배송 예정일을 잘못 입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문이 많다면 오늘 출발로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예약구매로 변경
예약 구매는 품절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마트스토어 휴무 기간 동안 예약 구매로 설정하게 되면 당연히 예약 발송일에 맞추어 택배를 보내면 된다.
차이점은 예약 발송일 이후 해당 상품을 일반 상품으로 다시 수동 전환해야 한다는 것.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예약 구매로 휴무일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스토어 휴무일을 설정하면 누군가는 ‘판매자가 놀러나다니는 구나’ 이렇게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별의별 사람이 다 있지 않나.
그리고 휴무 기간 동안 배송이 되지 않으니 전환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한 일반 상품으로 배송 지연을 할 경우 지연 알림 자체가 구매 취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예약 구매로 전환하여 해당 기간 동안 반짝 세일을 한다면 어느 정도 판매량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휴가 기간 판매 유지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휴가나 휴무일이 있으면 판매량 유지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야기했듯이 오늘 출발 상품으로 휴무일을 지정했다. (실수는 있었지만.)
그리고 해당 기간 동안 할인 쿠폰을 대대적으로 발급하여 공지해 두었다.
이 방법을 사용해도 되고 예약구매 전환을 해도 되고, 그냥 할인 없이 배송 지연 공지만 띄워도 될 것이다.
다만 휴가 기간 동안 판매량 유지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선택은 자유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