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링크란 (back link)는 내부 혹은 외부 사이트에 링크를 거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외부 링크의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이는데 콘텐츠 확산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혹은 전문적인 사이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미적으로 본다면 자연스럽게 배포 및 확산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백링크 작업을 하게 된다.
백링크 (back link)
사이트 권위와 순위 상승 목표
콘텐츠를 끊임없이 발행할 수 있거나 그러한 인력이 있는 전문 집단 (예: 신문사)라면 알아서 발행한 글이 확산되겠지만 개인이 발행하는 블로그 글의 경우 공유나 확산되는 것이 어렵다.
물론 전문성을 갖춘 개인 (개발자 등)이라면 다양한 포럼이나 사이트에 공유가 되고 회자가 되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결국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신뢰성 높은 사이트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발행자가 여러 곳에 배포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백링크 작업이다.
단순하게 생각해 본다면 국내 대형 카페나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등)에 글으 공유하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커뮤니티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열성 유저가 아닌 이상 홍보성 글로 삭제가 된다는 것.
백링크 추적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손놓고 글만 써 본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몇몇 사이트를 타겟으로 해당 사이트의 백링크를 추적하여 동일한 형태로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웹사이트의 백링크 추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아래의 3개 사이트이다.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위 SEO 분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back link site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도 백링크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사이트) 인식되는 결과 값이 다르더라. *SEO Tool마다 백링크 인식 기준이 다른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
위 3개 백링크 확인 사이트 모두 기본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좀 더 많은 링크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가 필요하다. 문제는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주일 정도 무료 사용 기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타겟으로 하는 사이트 몇 군데를 추려서 무료 기간 동안 자료를 추출하여 다운 받았다. 내가 처음 이용한 곳은 semrush.com인데 딱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사이트도 유료 버전으로 이용해 볼 생각이다.
*Moz.com은 구독 후 30일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Free trial 기간이 지나면 결제가 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만 무료로 이용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구독 취소를 하자.
백링크 특징
정상적인 혹은 언론사 성격을 띠고 있는 곳은 말 그대로 정상적인 백링크가 많이 걸려 있었다. 예를 들어 ppss.kr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사이트의 백링크는 대부분 나무위키 문서였다.
물론 이 사이트 운영자가 작업을 했는지 자연스럽게 배포가 된 것인지 확인을 할 수 없지만 대부분 사이트와 무관한 사람들이 백링크를 걸어두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언론사 기사가 그렇듯이 말이다.
그 외 수익성 워드프레스의 경우 스팸성 백링크가 많이 걸려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애드센스 강의를 하는 사람의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해외 백링크 업체를 통해 링크 구매를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semrush.com과 moz.com을 비교해 보면 백링크 사이트의 기준이 moz.com이 좀 더 엄격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moz.com은 구독을 하지 않아서 전체 링크를 볼 수 없었다.
백링크 주의 사항 스팸 백링크
워드프레스 사이트 중에서 쿠팡 파트너스를 활용한 ***’순위’ ‘추천’ 사이트를 볼 수 있는데 이런 사이트 몇몇은 흔히 말하는 스팸성 백링크가 많이 달려 있었다. 대부분 댓글에 작업을 한 것이었는데 특이하게도 이미지를 활용하여 링크를 숨겨두는 경우도 있더라.
이 부분은 네이버 블로그 어뷰징에도 쓰이는 방식 같아 보였는데 내가 할 줄은 몰라서… 어찌 되었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희한하게 멀쩡하게 구글 상위 노출이 잘 되고 있으니 뭐랄까…복불복인가 싶었다,
참고로 댓글 백링크의 경우 자세히 보니 몇몇 공공기관 사이트 중에서 현재는 방치된 곳의 과거 글에 백링크를 걸고 있었다. 내가 본 사이트는 2~3개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글로 백링크를 수십 개씩 걸어서 댓글을 달았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냥 저렇게 하는구나 참고만 할 예정.
*아직까지 저런 사이트들이 멀쩡히 구글 상위 노출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웹 사이트는 많다.
백링크 조사를 하면서 생각 이상으로 크고 작은 웹 사이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위키사이트부터…생전 처음 보는 커뮤니티까지. 문제는 이 많은 사이트들에서 제재 없이, 그리고 정상적인 콘텐츠처럼 보이게 만들면서 링크를 거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일단 큰 틀에서 백링크 작업 사이트를 추려내어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
*이 블로그는 이유를 모르겠으나 아직 네이버 색인도 안 되고 있는 상태이다.